공연티켓 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을 운영하는 티위스컴퍼니가 예술분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위스컴퍼니는 공연기획사로 활동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중소 공연단체 친화적 티켓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을 기획, 운영하기 시작한 곳. 사이트 내에는 공연예술인과 관객 혹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제작사별 페이지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공연단체, 기획사, 아티스트는 자체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한편 향후 티켓 판매와 2차 수익 창출에도 나설 수 있단 구상이다.
이번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에서는 ‘작은 공연에 큰 힘이 되는 공연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투자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펀딩은 증권형으로 진행되며 지난 19일 오픈해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투자자에 따라 리워드도 마련하고 있다. 참여는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효상 티위스컴퍼니 대표는 “플레이티켓은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했고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플레이티켓이 나아갈 목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자체 회원 대상 설문을 통해 사이트 리뉴얼 방향도 구상했다. 올해 12월에는 이를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 사업은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통해 예술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 토대를 다지고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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