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가 IT 전문가 리모트워크-채용 플랫폼인 시소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시소는 실무 전문가와 협업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매칭해주는 팀이나 전문가는 검증된 실무자 네트워크 알유프리라는 추천제 커뮤니티 멤버로 이뤄지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리모트팀. 시소 측은 알유프리 멤버 500여명과 파트너사 200곳을 통해 400개 이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시소의 차별화 포인트는 외주업체별 제각각이던 비용 구조에서 벗어나 유동적 상황에 맞춰 협업 기간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등 변동 가격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박병규 시소 대표는 “알유프리는 IT인재풀을 넘어 밀레니얼 세대에게 리모트워크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게 큰 차별점”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알유프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자체 콘퍼런스와 IT 실무자 교육 서비스 협업을 통해 대외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는 “시소는 검증된 IT전문가 풀을 기반으로 한 적절한 팀 매칭과 PM, QA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 팀”이라며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인건비가 싼 글로벌 시장에서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해외 IT 전문가를 아웃소싱하는 형태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말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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