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T가 기술보증기금, SID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초 컴퍼니에이에 이은 2번째 시드 투자 유치다. 또 이번 투자로 딜리버리T는 기보벤처캠프 4기 선정 기업 중 첫 번째로 기보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그 뿐 아니라 6억원 기술보증 승인을 받고 약정도 체결했다.
딜리버리T는 택시 배송 앱 서비스로 화물 기준에서 벗어난 20kg 미만, 4만m3 미만 작은 물건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센터 이선희 지점장은 “딜리버리T는 비어있는 택시를 활용해 환경오염 개선과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기업”이라며 “소셜벤처기업에 투자해 소셜벤처기업을 활성화하고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말로 투자 이유를 들었다.
남승미 딜리버리T 대표는 “택시배송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새로운 배송수단을 제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이룰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택시 기사 확보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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