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가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프랜차이즈 방식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 사업자가 프랜차이즈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서비스. 마카롱택시 전용 앱을 통해 선택이나 호출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 측은 9월 25일부터 2개월간 제주도에서 2개 법인 택시 50대로 마카롱파트너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제주도에서 연내 마카롱파트너스 600여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도내 드라이버 67명을 대상으로 18시간 마카롱 쇼퍼 교육도 진행했다. 마카롱파트너스 제주는 기존 마카롱택시처럼 예약이나 카시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전기와 디퓨저, 뮬티슈 등 기본 편의 서비스도 똑같이 제공한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마카롱파트너스 제주 서비스 시행으로 방문객과 도민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나아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택시-비행기-택시로 이어지는 통합 이동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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