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가 9월 26∼28일까지 서울 용산구에서 열리는 제로원데이 2019 기간 중 자동차용 인공지능 대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6일 콘퍼런스에서 사람과 자동차가 대화하는 법을 주제로 자동차에 적용하는 AI 기술 현황과 포티투마루의 AI 대화 기술, 차량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 질문 의도를 이해해 답을 제시하는 기술을 적용한 AI 스피커를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현대기아자동차와 대화형 인공지능을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행사 기간 중 기아자동차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 데모 버전도 공개했다. 운전 중 사용자가 음성으로 차량 정보를 물으면 인공지능이 해당 내용을 알려주는 것. 이 서비스는 영어권 국가에서 차량 탑승 운전자 응대에 이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자동차와 인공지능 결합은 시간 문제이며 관건은 차량 운행 중에도 운전자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지 여부”라며 포티투마루가 차량 분야에서도 만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