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비가 네오플라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당구비는 모바일앱과 디지털 점수판으로 동네 당구장을 혁신하려는 당구 플랫폼 스타트업. 기존 주판을 대신해 디지털 점수판을 도입하고 앱으로 사용자 실력을 측정해 일관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력에 맞게 사용자를 매칭, 언제든 당구를 함께 즐길 파트너를 찾아준다. 기존에 수기로 하던 손님 관리도 플랫폼 내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건 물론.
이번에 투자한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생활 스포츠 시장은 성장 중이지만 아직 개선할 여지가 많다는 점이 기회”라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당구비가 지금보다 더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구비 측은 현재 신촌 지역 당구장에서 서비스 중이지만 투자를 기점 삼아 사용자 매칭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현명준 당구비 대표는 “매칭 서비스를 통해 기존 소수 사용자간 반복 경기에서 탈피해 새로운 사용자와 경기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당구장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 잡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당구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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