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트리밍 비플릭스, 3년 만에 사이트 전면 개편

제타미디어가 운영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BFLIX)가 3년 만에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 및 사이트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반응형 메인 UI 개편과내부 구조도 대대적으로 변경되어 사이트 속도와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에만 적용됐던 포스터 스타일이 추가됐고 일본 드라마, 중국 드라마 등 TV시리즈물의 편리한 감상을 위한 정렬 기능과 업데이트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또 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연씬 영상과 구간 담기 영상을 편리하게 이어 감상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 구성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타미디어는 모바일앱 서비스 이용률이 높지만 여전히 PC웹 서비스를 함께 애용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10월 중에는 모바일앱 서비스에도 추가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부분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타미디어 김욱 대표는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C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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