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서울 성동구청과 10월 4일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스마트포용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에 따라 거주주 우선 주차장 공유차량 공간 제공을 통한 공유차량 활성화 기반 마련, 공유차량 등을 활용한 노후 아파트 청사 지하주차장 등 주차난 해소,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을 활용한 왕십리 스마트교통도시 조성, 기타 기술을 활용한 공유경제 활성와 등을 추진할 예정.
먼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감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운행량이 적은 승용차를 공유차로 대체해 공동주택 주차면을 확보하고 가구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것. 이재웅 쏘카 대표는 “공유차량을 활용해 주차난을 해결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역시 “일회성 사업이 아닌 공유경제 확산, 지역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 모델을 계속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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