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지난 4일 싱가포르 컨설팅 기업 ‘인티지(Intage)’와 동남아시아 지역 인공지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 질의에 정확한 답을 찾아주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싱가포르에서 자동차 무인 시승을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인티지측으로부터 제품 개발, 판로 개척을 위한 데이터와 분석, 컨설팅을 제공받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인공지능 시장 공략에 협력하겠단 계획이다.
노리아키 이시즈카 인티지 홀딩스 회장은 “인티지가 가진 시장 이해력과 분석력은 포티투마루가 뛰어난 기술력을 활용해 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포티투마루가 성공한다면 인티지의 마케팅과 컨설팅 역량도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시장이다. 이 시장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티지와의 협업은 사업 확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라며 “싱가포르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티지와 함께 싱가포르와 동남아 시작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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