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받는 렌터카 예약 앱 카플랫을 운영하는 플랫이 휴맥스와 국내 PEF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996억 규모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랫의 총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2,051억 원이다.
시리즈 C 투자를 마무리한 플랫은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 주차장 운영 1위 업체 하이파킹 지분을 100% 인수한다. 하이파킹 인수를 통해 렌터카 예약 앱 서비스에 집중된 사업 영역을 주차장을 활용한 법인 카셰어링 및 세차, 정비 등 자동차 에프터마켓 서비스까지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동훈 플랫대표는 “2017년 4월 렌터카 고객과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 중개 앱으로 시작한 카플랫은 10월 출시한 법인 카셰어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하이파킹 주차장을 활용한 커뮤니티 카셰어링까지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렌터카 및 카셰어링 중개 플랫폼으로서 중소 렌터카 업체들과 상생 모델 또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은 향후 휴맥스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인재채용에 나선다. 채용은 기술 개발 ▲데이터 ▲UX·UI ▲운영 ▲마케팅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