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함께 한 주간 블록체인 업계 동향과 관련 소식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 8대 거래소, 전체 BTC 6.7% 보유=후오비와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8곳이 비트코인(BTC) 전체 유통량 중 6.7%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20만 BTC,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8억 달러(약 11조7,257억 원) 정도다. 가장 BTC 보유량이 많은 거래소는 후오비였고, 바이낸스, 비트멕스 순으로 이어졌다.
https://tconomy.io/8865
◇ 애플의 암호화폐 발행 가능성은?=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불거진 애플의 암호화폐 발행 가능성에 대해 “관심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프랑스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폐를 민간 단체가 발행한다는 생각에는 찬성할 수 없다. 방위(국방)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관리 하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애플의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의 제니퍼 베일리 부사장은 암호화폐에 대해 “흥미롭다”며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https://tconomy.io/8824
◇ 페이팔, 가입 보류 선언…페이스북, 리브라 전개에 ‘먹구름’=페이팔,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페이스북이 구상 중인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Libra)’ 프로젝트 가입을 보류하면서 리브라 전개에 빨간불이 켜졌다. 각국 금융당국이 리브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규제 및 감독을 강화할 뜻을 내비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외신들은 리브라 프로젝트의 일정이 지연되거나 아예 백지화되면 페이스북 경영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ttps://tconomy.io/8813
◇ 불법 행위에 사용되는 비트코인은 얼마나 될까=많은 전문가과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자금세탁과 암거래 등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불법 행위에 쓰이는 비트코인의 비중은 겨우 2%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암호화폐 조사기관 엘립틱(Elliptic)의 집계다. 엘립틱 측은 비트코인이 불법 행위에 사용된 비중은 전체의 2%였으며 합법적으로 사용된 경우는 21%였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77%는 미분류 거래였다.
https://tconomy.io/8862
◇ 아이콘루프, 10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토종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아이콘루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술보증기금,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포함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이콘루프는 자체 DID(Decentralized ID, 탈중앙화 신분증) 서비스인 마이아이디(my-ID)의 상용화 서비스 출시와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마이아이디에는 현재 시중은행을 포함한 증권사, 이커머스사, 제조사 등 모두 27개 기관과 기업이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https://tconomy.io/8875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