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창립 20주년 행사를 열고 에듀테크로 202년 유니콘 기업에 도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영탁 대표는 “2022년 기업 가치 1조 유니콘 기업에 도전하고 2030년 기업 가치 10조, 2050년에는 기업 가치 100조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B2B 대상 랩스(LABS)와 현재 개발 중인 B2C 대상 그로우(GROWQ)를 양대 축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
랩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AI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리자에게는 학습자 분석과 전략을 한 번에 수립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3,000개 기업이 활용해 빅데이터를 쌓고 있다. 그로우는 개인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2020년 공개 예정이다. 개인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주고 모든 학습과 경험을 데이터화해 자격을 인증해주는 마이크로 크리덴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휴넷은 또 미래를 이끌 10대 핵심 사업으로 주력 분야인 HRD와 평생학습 플랫폼 그로우 외에 고깁 인재 매칭 서비스인 탤런트뱅크, 출판과 교육을 결합한 행복한 북클럽,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자격증과 학위 사업, 컨설팅에서 교육까지 포괄하는 세일즈 포털 솔루션, 인공지능 영어 학습지인 데일리 스낵, 미래형 대학인 다빈치 칼리지, 지적재산권 중심 글로벌 사업을 꼽았다.
조 대표는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교육 한류, 휴넷 고유의 경영 모델인 행복 경영을 필두로 한 경영 한류를 만들어 교육 분야에서 구글과 애플, 아마존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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