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부산관광공사와 거제, 통영, 남해 인기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남쪽빛 감성여행 투어패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가운데 하나이자 부산시가 기획한 부산경남권 여행 활성화 프로그램. 레저큐와 부산관광공사는 그 일환으로 지난달 선보인 부산투어패스에 이어 이번에는 거제, 통영, 남해 투어패스를 출시했다.
거제투어패스를 이용하면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맹종죽테마파크를 비롯 거제 지역 주요 관광지 3곳을 45%까지 할인한 6900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추가 금액을 내면 알로에테마파크, 씨월드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추가할 수도 있다. 통영투어패스는 통영카트협동, 크레이지휠 2곳을 17%까지 할인한 2만 4,900원에, 남해투어패스는 이순신순국공원, 양모리학교 2고슬 25%까지 할인한 4500원에 입장할 수 있단 소개다. 두 지역 관광지를 아우른 통영/남해 투어패스는 2일 자유이용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하며 야놀자뿐 아니라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도 판매한다. 다만 야놀자에서 구매하면 미사용 티켓은 모두 자동 환불할 수 있단 설명이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유명 관광지부터 숨은 명소까지 모두 아우르는 투어패스를 꾸준히 개발,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저큐는 2016년 7월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 여행상품 ‘투어패스’를 선보이며 티켓 하나로 권역 관광시설 무료 입장부터 맛집, 공연, 숙소 제휴 할인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상, 제주를 포함한 국내 지역서 40종 상품을 선보였으며 41개 시군에 예약과 발권, 검표 시스템을 구축했단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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