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쿨컴퍼니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송진영 본엔젤스 수석 심사역은 “커리어쉐어는 국내 성인 진로 교육 시장의 포문을 연 퇴사학교의 커리어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커리어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팀의 역량과 비전, 진정성에 공감하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리어쉐어는 커리어 상담 채팅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5년차 이상 현직자가 1:1 채팅을 통해 개별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직 고민이나 직무 선택, 취업 준비 등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집에서 부담 없이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 티스쿨컴퍼니는 지난 2016년부터 직장인 커리어 교육 브랜드인 퇴사학교를 운영하면서 3년간 직장인 7,000명 이상을 만나 축적한 고객 요구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커리어쉐어를 직장인 커리어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수한 티스쿨컴퍼니 대표는 “밀레니얼 직장인 중 80% 이상이 커리어를 고민하고 있으며 커리어 문제에 왕도는 없는 만큼 비슷한 경험을 한 현직자를 만나 실질적 조언을 얻는 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커리어쉐어를 통해 직장인 모두가 더 나은 커리어를 찾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