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국내 대·중기업과 1:1 미팅 가져

케이스타트업(K-Startup 2019)그랜드 챌린지 참여 해외 유망 스타트업 38곳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국내 대․중소기업과 상호 교류 및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이 해외 스타트업과의 미래 신산업 발굴, 투자, 협업 및 구매 등 글로벌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개국 38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및 투자자 등 약 100여 곳이 참여했으며 총 2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케이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 해외 스타트업들은 △AI △e-비즈니스 △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케이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돼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 원, 매출 256억 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한편 그랜드 챌린지 참여 해외 스타트업은 오는 11월 28일~29일 글로벌 창업행사로 열리는 ‘ComeUp 2019’에서 그간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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