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필리핀서 상용화

원투씨엠은 이달 초 필리핀 IT기업 에스엠에스글로벌(SMS Global)과 제휴를 맺고 현지 시장에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오프라인 활동을 기반으로 고객과 매장을 연계하는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을 확보, 설립 6년만에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전세계 시장에서 하루 200만~900만 여건 스탬프 승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단 소개다. 이번 현지 서비스 오픈을 위해서는 에스엠에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메시징 솔루션과 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통합해 보다 지능적인 서비스를 매장에서 구현하도록 준비했다는 것.

니콜라스 데이비슨(Nicolas Davison) 원투씨엠 글로벌 사업 매니저는 “최근 원투씨엠 에코스 스템프는 O2O서비스를 넘어 스탬프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이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로도 영역을 넓힌 바 있 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시장 디지털화가 취약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이러한 시장 니즈가 커지고 있어 이러한 서비스적 발전이 일어날 것이라 본다”며 “원투씨엠은 나라별 대표 IT기업, 통신사와 제휴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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