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가 우미건설, KEB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AF인베스트먼트, KCLAVIS로부터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 1년 만에 누적 투자 100억원을 넘기게 됐다.
카사는 상업용 부동산을 수많은 국민이 나눠 소유하고 권리를 안전하게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간접 투자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행과 부동산 신탁사가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디지털화해 발행, 누구든 자사 플랫폼을 통해 소액으로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구조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 은행과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부동산신탁사가 공동 신청사로 함께 참여해 선정됐다.
카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한편 인재 채용에도 박차할 가할 계획이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전략적 투자자와 협력해 아시아 대표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카사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론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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