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가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해 10월 17일 기준 2억원이 넘는 펀딩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자요는 농어촌 지역 빈집을 장기 임대해 리모델링한 뒤 온라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스테이를 제공하는 빈집 재생 스타트업. 소유주는 빈집을 10년까지 무상으로 다자요에 제공하고 모든 재생 건축 비용은 다자요가 부담한다.
다자요 측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에게는 투자 금액대별로 제주도 다자요 빈집 최대 30일 이용권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또 스타트업 투자에 따른 소득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자요 측은 “최근 문제가 되는 빈집을 펀디응로 재생하자는 취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준 것 같다”며 모은 자금으로 다양한 빈집을 재생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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