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블록체인] 참여기업 대거 탈퇴…리브라협회 난항 속 출범

벤처스퀘어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함께 한 주간 블록체인 업계 동향과 관련 소식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리브라 협회, 난항 속 출범참여 기업 4분의 1 탈퇴=페이스북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libra)를 운영할 기업 연합체 ‘리브라협회’가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리브라 협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열고 협회 조직 구성과 함께 이사진을 임명했다. 다만 협회 참여를 선언한 기업은 기존 28개사에서 21개사로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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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텔레그램 쇼크에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번주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충격을 줄 만한 굵직한 이슈가 2가지나 있었다. 첫 번째는 페이팔에 이어 이베이, 마스터카드 등이 페이스북이 구상 중인 리브라 연합에서 탈퇴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미 증권 거래위원회(SEC)가 텔레그램과 텔레그램의 자회사 톤(TON)이 내놓은 자체 코인 그램(Gram)의 판매와 배포를 중단하는 긴급조치를 법원에 신청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 가격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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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지원 플랫폼 선보인다=두나무가 삼성증권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딥서치와 함께 통일주권 발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비상장 주식의 거래를 원스톱 지원하는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이달 말 선보인다. 두나무는 플랫폼 기획과 개발, 거래 종목 정보 제공을 맡고, 삼성증권은 안전 거래를, 딥서치는 기업 발굴과 분석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3개사는 내년 상반기 중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블록체인을 도입, 매도-매수인의 신원 확인과 명의개서 전 과정을 분산원장 기술 기반으로 자동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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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안랩·예모비 추가 확보=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국내 통합보안 업체 안랩과 중국의 광고 플랫폼 에이전시 예모비를 추가했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다양한 산업의 20여개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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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ISO27001 정보보호 인증 취득=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2013 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다. 후오비 측에 따르면 이는 ISO가 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이 인증을 취득하는 기업은 정보 유출이나 해킹, 내외부 보안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보안 체계를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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