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자회사 블랭크케이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케이팝굿즈플리마켓을 개최, 하루 참관객 3만 여명을 모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블랭크케이는 인바운드 여행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국내 여행 아젠다를 탐색, 해외에 알리고 브랜딩하는 것이 목표. 이번 열린 플리마켓은 첫 브랜딩 콘텐츠로 케이팝을 주제로 국내외 참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페스티벌로 기획했단 소개다. 행사에는 굿즈 셀러 1,800명이 참여, 당초 목표였던 100명을 넘겼으며 이들은 각각 아이돌 스타를 담은 굿즈 9만 여점을 선보였다. 그밖에 보물찾기 이벤트와 뉴키드, 업텐션, CLC를 비롯한 아이돌 그룹 무대공연도 현장서 진행했으며 블랭크케이 홍보부스에서는 국내 유명 여행지 문의와 K뷰티, K푸드에 관한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는 것.
유석구 블랭크케이 대표는 “케이팝 팬이 자발적으로 참여, 선진화 팬문화를 보여준 덕에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참관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브랜딩할 소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외관광객 발길을 모으고 더 많은 이용자와 함께 즐길 문화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브랭크코퍼레이션은 2016년 설립, 콘텐츠 커머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디럽’, 남성 그루밍 브랜드 ‘블랙몬스터’와 생활, 뷰티, 패션을 아우른 20여 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블랭크씨와 인바운드 여행 콘텐츠 스타트업 블랭크케이를 100% 자회사 형태로 설립, 신규 비즈니스를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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