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매칭플랫폼 빌더 마켓디자이너스가 104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르네상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마켓디자이너스는 온디맨드 하우징 매칭 플랫폼 ‘위매치’와 글로벌 튜터-학생을 실시간으로 잇는 ‘튜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 삼아 지난해 4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뒤로 브릿지 투자를 거쳐 이번 시리즈B 라운드까지 10개 투자사로부터 누적 투자금 209억 원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위매치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튜터링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한단 방침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김대현 키움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마켓디자이너스는 그동안 신뢰성 있는 정보가 부족한 시장에서 고도화된 매칭 테크 기반으로 정보유통 혁신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 하우징 시장에서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마켓디자이너스가 설계할 시장 혁신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김현영 마켓디자이너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위매치 신규 서비스 확장과 튜터링 글로벌 진출에 집중,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빌더로서 하우징, 교육 분야 글로벌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