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너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국내 여행 앱 ‘픽코리아(PICK KOREA)’ 크라우드 펀딩을 텀블벅에서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픽코리아는 방한 외국인에 주요 국내 여행지, 콘텐츠, 가이드 프로필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 이용자가 직접 고를 수 있게 한 모바일 앱이다. 언어문제, 정보부족 문제를 겪는 관광객의 페인포인트를 해소하고자 기획, 도보를 이용한 가이딩과 차량을 통한 가이딩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특징으로 내세웠다. 현재 IOS 버전으로 우선 출시, 위즈너스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됐단 설명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과 서버 비용을 마련을 위해 시작했으며 오는 10일까지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다. 펀딩 금액에 따라 스티커, 콤팩트 손거울, 스마트 톡을 비롯 리워드도 제공하며 이는 모두 한정판으로 제작, 20만 원 상당 서비스 이용권은 5만 원에 선보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준석 위즈너스 대표는 “올해는 방한 관광객이 최고수치를 기록한 만큼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서 흔히 겪는 언어소통, 쇼핑 바가지, 강매문제는 여전히 큰 이슈”라며 “픽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전문성을 갖춘 가이드를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라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