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첫 자체 개발 도심형 투어패스 홍대 야놀자 패스(이하 홍대 투어패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대 투어패스는 홍대 지역에 위치한 주요 놀거리와 식당 12 곳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빅2권은 방 탈출 카페, VR카페, 전시회 등 10 곳 중 2 곳, 빅3권은 3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액세서리 DIY 카페와 디저트 카페 등 2곳도 1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빅 2권은 정상가 대비 최대 76% 할인된 9900원, 빅 3권은 최대 72% 할인된 1만4900원이다. 야놀자에서 단독 판매되며 구매 시 야놀자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하면 된다. 첫 사용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된다.
레저큐는 연말까지 홍대 투어패스로 이용 가능한 시설을 30개로 확대하고, 건대, 이태원 등 서울 시내 인기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형 투어패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국내 숨겨진 관광 명소를 알려왔던 지역별 투어패스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도심형 투어패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도심형 여가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형 투어패스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저큐는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의 여행상품인 투어패스를 선보였다. 티켓 하나로 해당 권역 관광시설 무료입장은 물론 맛집, 공연, 숙소 등 제휴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권, 경상권, 제주 등 총 40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전국 총 41개 시군에 예약, 발권, 검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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