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물류 플랫폼 스타트업인 스파이더크래프트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배달 대행 전문 물류 스타트업. 이륜차 기반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과 장거리 배송 기술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출시 6개월 만에 월 주문건수가 10배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배송 서비스인 스파이더는 전국 단위 거점 물류망을 통해 음식과 소형 물류, 케이터링, 간편식 배송을 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 기반 리워드 플랫폼인 스파이더 팸버스로 빅데티터를 통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빅데이터 기반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배달대행시장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과 라스트마일 배달대행 인프라사업을 브랜드화한 경영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투자 배경”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문지영 스파이더크래프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국적인 인프라와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3년 안에 라스트마일 구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달 경험을 디자인하는 배송 플랫폼으로 빠른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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