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13곳과 레벨업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스타트업은 앞서 진흥원이 마련한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한 바 있다. 레벨업오디션은 지난 3개월간 액셀러레이팅 성과를 선보이고자 투자자 대상 피칭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5개 우수팀에는 100만 원씩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오디션에서 선발된 10개 기업에는 2,000만 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겠단 방침이다. 선발팀 10곳은 다음과 같다.
△클래스 웹 예능 시리즈 제작 ‘디지털클래식’ △여성퀴어 웹드라마 제작 ‘레드큐’ △음원분배판매플랫폼 ‘뮤즈 플랫폼’ △교육앱 개발 ‘비욘드익스피어리언스’ △한-베트남 문화교류 유튜브 콘텐츠 ‘위드공감’ △유튜버 전문 엔터테인먼트 ‘위티’ △IPTV용 영화 제작 ‘일루젼픽쳐스’ △웹툰원작 웹드라마 제작 ‘조이컴퍼니’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제작 ‘토끼연구소’ △AR기반 실감형 홈 인테리어 콘텐츠 플랫폼 개발 ‘퍼스펙티브’
그밖에 프로그램 멘토로 참여했던 정현육 비석세스 대표는 참여기업 가운데 여성퀴어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레드큐에 엔젤투자를 확정하기도 했다. 곰앤컴퍼니는 조이컴퍼니, 일루젼픽쳐스, 아이디어콘서트와 콘텐츠 유통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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