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츠컴퍼니가 플리마켓 정보 플랫폼 플레디를 출시했다. 국내 플리마켓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 마켓 참여 셀러, 마켓 주최자 간 정보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플레디는 플리마켓 개최 정보, 셀러 모집 정보, 실시간 마켓 소식 등을 제공한다.
임찬주 대표는 6년 간의 셀러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직접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 개최 지역, 개최 일정, 모집품목, 참여비 등 많은 정보를 확인 후 자신과 맞는 마켓에 신청했다면 플레디에서는 현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마켓을 확인한 후 캘린더로 개최 일정을 한 눈에 보고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탐색의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임찬주 대표는 “요즘 크고 작은 플리마켓이 곳곳에서 열리지만 한 곳에서 플리마켓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은 없었다. 플리마켓 시장을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플리마켓을 좋아하는 소비자로서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로서 마켓을 개최하는 마켓 주최자로서 마켓 관련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게 되었다”며 “플리마켓 정보 플랫폼으로 셀러-마켓 주최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스타트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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