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스타트업에 투자한 빅뱅엔젤스 “시장 확대 계획중”

빅뱅엔젤스가 파인나노, 글로핸즈, 틸투원, 엔퓨전 등 스타트업 4곳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

파인나노(Finenano)는 디스플레이 기술에 적용하는 투명 전극과 인쇄전자, 3D프린팅 기술에 적용하는 나노 금속 기반 전도성 잉크 개발사. 글로핸즈(Glohands)는 전자계약 플랫폼 글로싸인을 서비스 중인 기업으로 인쇄비용에서 계약 체결, 교통비 절약은 물론 계약 보관과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빠른 계약 수정과 용이한 서명, 클라우드 관리로 법적 효력까지 노려볼 수 있다.

틸투원(Til21)은 국내 패션 브랜드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플랫폼 개발사다. 빅데이터 분석과 이미지 네트워크를 통해 패션 취향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아이템 단위까지 추천해준다. 또 엔퓨전(nfusion)은 2D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결합한 2D 모바일 수집형 RPG 게임을 개발한다. 2D 이미지를 수많은 다각형으로 나누고 다양한 방식으로 늘리거나 줄여 빠르고 정확하게 2D 메시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중 파인나노와 틸투원은 빅뱅엔젤스가 지난 10월 진행한 유니콘 파인더 글로벌 2019(Unicorn Finder Global 2019) 싱가포르, 글로핸즈와 엔퓨전은 유니콘 파인더 글로벌 2019 자카르타에 참여한 바 있다.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기업의 시장성을 토대로 동남아시아와 인도를 겨냥한 시장 확대를 계획중”이라는 말로 후속 투자자와 파트너 발굴에 대한 구체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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