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11월 5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19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혁신 중소기업이 민간 투자자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OLED 분야 핵심 소재 기업과 면역항암신약 등 8개 기업이 50여 개 민간 VC 등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또 투자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투자자간 상호 교류 자리도 마련했다.
신보는 9월말 기준으로 모두 332개 기업에 2,526억원을 투자했다. 이중 115개 기업은 신보 투자금 961억원보다 4배에 이르는 3,989억원 규모 후행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신보 측 관계자는 “저성장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해 정책 금융과 민간 자본이 협력해 혁신 중소 기업을 성장시키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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