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월 거래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월 거래액 100억 원 돌파 이후 3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것. 버킷플레이스 측은 이 같은 성장세라면 올해 말 누적거래액 3,0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의집은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 지속적으로 인력을 채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늘의집 스토어에는4,0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입점이 되어 있다. 특히 주요 대형 가구 브랜드 입점 후 중, 고가 가구 브랜드의 매출이 빠르게 늘었다. 가구 카테고리의 매출이 가장 높고 패브릭, 가전 순으로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 또한 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브랜드들도 다수 등장하며 국내 대표 리빙 버티컬 커머스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부터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스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 다운로드 수는 700만 회, 월간 서비스 방문자 수는 320만 명에 달한다. 앱에서는 160만개가 넘는 실제 유저 중심의 인테리어 사례와 170만개가 넘는 제품태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공 커머스 사업으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전국 인테리어·시공 분야 전문가 업체를 4,000곳 이상 확보해 시공 전문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방, 욕실, 마루 등 시공 서비스 상품 판매도 시작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은 인테리어를 할 때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면서 인테리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의집을 찾는 모든 사용자 누구나 만족스러운 인테리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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