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제주혁신성장센터가 지난 3월 개관 이후 12개 입주기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을 거치면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올해 2019 닝보 스포츠 산업 엑스포, 터키 비즈니스 상담회, 아시안 스타트업 콘퍼런스 에이스트림 2019(A-STREAM 2019) 등 해외 행사에 입주기업을 매칭 지원해왔다.
지난 9월 열린 2019 닝보 스포츠 산업 엑스포에는 스테이션 기반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이브이패스가 참여해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 터키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방사선 민감제를 활용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항암제 개발 기업 브이에스팜텍이 기술 이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 11월 11일부터 열리는 에이스트림 2019에는 자세습관 모니터링 서비스 바딧이 참가해 창업경진대회와 부스 전시에 나선다.
JDC제주혁신성장센터 측은 지난 6개월간 이 같은 노력을 통해 1기 입주기업이 114.3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한편 미국과 홍콩,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진출 3개사, 수출협상 4개사 등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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