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가는 경기도 “PlayX4 적극 홍보 나선다”

경기도가 오는 11월 14∼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도내에서 열릴 플레이엑스포(PlayX4) 홍보와 도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벡스코 제2전시관 1층에 플레이엑스포 홍보관을 마련해 참가 유치에 나선다. 또 전시회 기간 중 글로벌 게임 시장 트렌드를 점검하고 게임 기업의 지원 방향을 모색해 2020 플레이엑스포가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제2전시관 3층에는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경기도관도 운영한다. 키위웍스, 엔유소프트, 캐럿게임즈, 페블킥, 볼트홀, 트라이픽스, 헤머엔터테인먼트, 투락 등 도내 20개 게임 기업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도는 1:1 매칭과 통역 등 비즈매칭 지원, 디렉토리북 제작과 배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참가를 기점으로 내년 5월 열릴 플레이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플레이엑스포가 지스타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