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체인 “투자 MOU 맺고 美진출한다”

시그마체인이 유사코그룹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업무 협력을 위해 1,000만 달러(한화 116억원대) 투자 자금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한영 유사코그룹 대표는 “시그마체인이 개발한 자체 메인넷이 30만 TPS 인증과 특허 취득을 끝낸 기술인 DDPoS 알고리즘 등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정했다”며 “11월 중 미국 본사에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그마체인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 구축과 밀착 멘토링 등 협력 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미국 법인인 시그마체인 USA를 설립하고 유사코그룹과 협업해 1,000만 달러 투자자금 조성을 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시그마체인의 미국 진출이 빨라져 글로벌화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