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그램 D2SF(D2 Startup Factory)가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테크 밋츠 스타트업 (TECH MEETS STARTUP 2019)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행사는 국내 기술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고민과 문제해결 경험을 공유하고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 스타트업을 비롯해 VC, 기술 투자자, 예비창업가, 지원 기관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오프닝에서 “네이버 D2SF가 국내 최고 기술 스타트업들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4년간 기술 스타트업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하고 지원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기술’로 시작해 ‘시장’과 ‘고객’으로 끝날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여러 기술 스타트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많은 기술 창업가 및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는 B2B, 연구실창업, 피벗, 투자유치, 연쇄 기술 창업, 글로벌, M&A 등 총 8개 주제의 1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5개 주제 아래 8개 세션이 마련된 것에 비해 다양성이 커졌다. 센드버드, 크라우드웍스, 쏘카, 우아한형제들, 스트라드비젼 등 발표에 나서는 기술 스타트업 수와 전체 참석자 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기술 스타트업들의 발표와 패널토크를 병행,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기술 스타트업의 경험을 살펴보고 또다른 성장 기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발표자료 및 영상은 컨퍼런스 종료 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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