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한국사이버진흥원, “노인 돌봄 실무 과정 개발 협력”

실버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민간자격증 교육기관 한국사이버진흥원과 노인 돌봄 인력 양성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요양원에서 발생하는 학대, 폭행 등 사건 사고 원인을 전문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 부재라고 판단했다. 돌봄 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기로 한 배경이다. 양사는 추후 국가자격증은 요양보호사와 민간 간병인 자격증을 보완해 노인 돌봄 실무자 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돌봄을 받는 이들과 돌봄 노동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케어닥은 노인요양분야 정보비대칭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실버분야 스타트업이다. 전국 요양병원, 요양원, 방문요양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20여 가지 검증된 정보와 사용자 후기 등을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스파크랩과 롯데액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이후 검증된 돌봄 인력 매칭서비스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을 하고 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실버케어 분야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업을 하는 종사자, 즉 돌보미의 권익과 대우까지 생각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돌봄연구소를 설립하고 노인 돌봄 역량 강화, 선진형 돌봄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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