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가 프랑스 웹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델리툰SA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호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 레진코믹스 한국 웹툰은 불어로 델리툰에서, 델리툰 불어 웹툰은 한국어와 영어로 레진코믹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양측은 이번 제휴로 웹툰 상호 공급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위해 새로운 웹툰 발굴과 제작 유통 노하우 공유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디디에 보르그 델리툰SAS 대표는 “이번 제휴로 한국과 영어권 독자에게도 델리툰의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레진코믹스의 유럽 무대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좋은 웹툰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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