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잇이 롯데액셀러레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Roun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큐레잇이 운영하는 비대면 영상 면접 서비스 직감은 비대면 원웨이(One-way) 인터뷰와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구직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동영상 면접을 볼 수 있다.
기업은 직감을 통해 채용 광고, 일정 조율, 결과 통보 등을 클릭 몇 번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상시 채용이 빈번한 기업의 경우 비용 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직감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170여 개 기업과 2,000여 명의 구직자가 가입했으며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제휴를 통해 신성장 산업 군에도 비대면 영상 면접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큐레잇은 이번 투자를 통해 롯데엑셀러레이터의 보육을 받으며 상시 채용의 빈도가 높은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상시 채용이 중요한 분야 기업의 비대면 영상 면접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박혁재 큐레잇 대표는 “국내 퍼스트무버(Frist Mover)로서 국내 채용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체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얼굴 패턴, 자연어 분석 등의 기술을 접목하여 AI 채용 시스템으로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태욱 롯데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큐레잇은 Z세대인 대표자와 경험 많은 인사전문가, 개발자로 구성된 우수한 팀“이라며 “긱 이코노미 시대에 영상이 익숙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직감을 통해 새로운 채용 경험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직감은 올해 3월 고졸일자리콘서트 등에서 500여명의 구직자로부터 96.6% 재사용 의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인디고 디자인 어워드에서 UI/UX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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