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서울시 마포구에 파트너스퀘어 홍대와 파트너스퀘어 상수를 정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전문 지원공간이며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푸드 창작자 특화 쿠킹 스튜디오다.
회사측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전문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전했다. 이번에 앞서 네이버는 창작자 집중도를 높이고 보상프로그램을 강화한 인플루언서 검색과 글로벌 진출 발판 ‘브이라이브’ 중심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창작 활동을 도울 교육, 인프라, 네트워킹은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지원하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육성과 성장 속도를 높이겠단 계획이다.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영상 편집과 저작권, 스피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디오, 뷰티, 동영상과 같은 전문 분야서 이미 활동하는 창작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콘텐츠 제작을 도울 라이브 촬영, 크로마키, 뷰티, 오디오 녹음까지 6개 컨셉별 스튜디오와 녹음실 인프라, 장비도 구축된다. 촬영 스튜디오는 블로그와 네이버TV, 오디오클립에서 일정 수준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PD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킹 라운지와 오픈 클라스, 소규모 공연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그밖에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푸드 크리에이터가 대상인 쿠킹 스튜디오를 구비했다. 이곳에서는 사용자와 직접 만나는 오픈 클래스를 진행하거나 푸드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사업자뿐 아니라 창작자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을 좋아하는 팬과 만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도록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작자는 창작활동에만 집중하고 디지털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나도록 기반 기술과 플랫폼 고도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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