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가 11월 30일 열리는 제30회 동남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진입로에 신재생에너지 옥외조명시스템인 슈퍼커패시터 ESS 태양광 가로등 1단계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리언스가 완공한 가로등 설치 지역은 필리핀 첫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인 뉴클락시티 동남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진입로 구간. 이리언스는 보행자 도로와 호수공원, 내부간선도로 등 2단계 시공을 착수해 연내 1,000개 이상 슈퍼커패시터 ESS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고 내년 말까지 추가로 5,000개 ESS가로등을 뉴클락시티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뉴클락시티 고속도로 조명공사는 41km 고간에 태양광 가로등 2만개를 설치하는 1,000억원 규모 플랜트 사업이다. 이리언스는 1구간 사업자로 선정되어 내년 말까지 ESS 태양광 가로등 6,000여개를 설치하는 210억원 규모 사업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필리핀 스마트시티 태양광 가로등 공급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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