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블록체인과 디앱을 잇는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는 100&100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40억 규모 투자 유치에 이은 추가 자금 유입이다.
바이프로스트는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콘트랙트를 기능적으로 나눠 개별 디앱이 여러 블록체인을 동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미들웨어 프로젝트다. 디카르고, 휴먼스케이프를 포함한 국내 디앱과 매틱, 체인링크와 같은 해외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투자금을 활용해 실제 디앱 적용 사례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연호 100&100벤처캐피탈 대표는 “바이프로스트는 여러 블록체인을 조합해 디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기존 파편화된 블록체인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점에 주목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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