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수집, 가공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영국 국제통상부 주관으로 진행한 한-영 테크 로켓십 어워드에서 파이널 위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영 테크 로켓십 어워드는 영국내 해외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영국 국제통상부가 진행하는 대회.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을 원하는 테크스타트업이 현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인도, 호주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대회를 열어 4개 분야에서 8개 기업을 파이널 위너로 선정했다. 크라우드웍스는 AI&데이터 분야에 선정됐다. 선정된 각 기업은 현지 민관 지원기관, 투자자와 개별 미팅을 갖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도 지원 받는다.
김대영 크라우드웍스 COO는 “크라우드소싱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델은 해외에도 있지만 전수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한 것은 크라우드웍스만의 강점이다. 유럽 데이터센터 시장 24%를 차지하며 AI와 데이터 혁명 중심에 있는 영국으로 진출, 인간과 AI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플랫폼이 가진 우수성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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