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5∼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스타트업 14개사가 615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은 5년간 500만 달러 정식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또 경남 소재 실버팍스는 500만 위안, 충남 소재 부광은 30만 달러, 전북 소재 위스는 15만 달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이어졌다.
이들 기업은 무역사절단과 가로수 입점, 언론 보도와 시장 조사, 수입박람회 참가 등으로 이뤄진 중국 진출 스타트업 플랫폼을 지난 6개월간 지원받아왔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측 관계자는 “로컬 스타트업이 생존하려면 인재 확보와 판로 개척 등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라며 “자생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혁신센터의 특징인 민관 인프라와 투자, 노하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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