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브레인이 동훈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CHN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 20억원 투자 유치에 이은 것으로 누적 투자 금액은 70억원.
머니브레인은 이번 투자 유치에 인공지능 영상 합성 기술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머니브레인은 영상합성 기술과 대화형 AI 기술을 통해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 AI 영어회화 앱인 스픽나우를 선보였고 영상 합성 기술로 제작한 AI 뉴스를 유튜브에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8월 스마트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약국 체인인 온누리H&C와도 계약을 맺는 등 B2B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액을 영상 기술 R&D 역량 강화와 다양한 AI 데이터 확보,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더 공격적으로 연구 개발 인력을 채용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세계 최고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안정적 국내 시장 성장 외에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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