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코리아가 싱가포르 통신사 제로1에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공급을 완료했다.
ASD코리아는 지난 9월 제로1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 기술력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제로1은 클라우다이크를 이용해 가입자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저장하고 공유하는 유미스페이스를 10월 출시했다.
클라우다이크는 ASD코리아가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 빠른 속도와 쉬운 파일 공유를 특징으로 삼고 일반 기업 사내 서버 설치도 용이하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난 6년간 글로벌 통신사에 클라우다이크 기술력을 까다롭게 검증받은 결과”라며 “알뜰폰 시장 진입을 위한 첫 레퍼런스를 구축해 가격에 민감한 현지 알뜰폰 사업자까지 고객층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SD코리아는 러시아 메가폰의 메가디스크, 터키 베스텔의 베스텔클라우드, 보다폰의 귀베니데포, 인도네시아 텔콤셀의 클라우드맥스, KT의 m스토리지 등 6개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가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개인용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기업용 클라우다이크 국내 사업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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