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이마트도 이젠 킥세권”

킥고잉을 운영 중인 올룰로가 이마트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거점 확보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전국 이마트와 카테고리 킬러 매장에 킥고잉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이마트 전기 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저 스테이션 공유, 아미트 지점에 킥고잉 정비 공간 확보,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할 예정이다.

킥고잉은 이마트 유통망을 킥고잉 대여와 반납, 충전, 수리 거점으로 활용하고 마이크로 모빌리티 인프라 조성을 나설 계획이다. 또 제휴에 맞춰 이마트 성수점, 일렉트로마트 논현점에 킥고용 전용 거치대 킥스팟을 설치하고 내년 2월 25일까지 3개월간 매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주차하는 고객에게 킥고잉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킥고잉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동 킥보드 공유 인프라를 구축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인프라 구축에 더해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서비스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