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11월 26일 산업 속 여성 비전을 주제로 한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가 진행을 맡고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 김민경 사라스핏 대표, 홍상지 중앙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현업 여성으로서의 경험담과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과 조직 내 여성 역할론에 대해선 성별에 따른 역할론이 있다는 것에 패널 모두 공감하지 않았고 여성만 겪는 모순된 현실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문효은 대표는 이 같은 문제를 푸는 걸 사업적 측면으로 접근, 차별이 사라지게 하는 게 비즈니스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해선 지속적 증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희정 대표는 성별이라는 딱지를 떼고 동료로서 제대로 일하는 모습과 문화가 자리잡으면 선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고 김민경 대표 역시 지속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문화가 생겨야 한다며 이를 위한 안전망이 우선되어야 계속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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