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빵이 1개월 만에 자사 플랫폼에 등록한 팟튜버 채널이 300개를 넘겼다고 밝혔다.
팟튜버는 동영상과 오디오 방송을 병행하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뜻한다. 유튜버는 오디오가 운전 중이나 근무 중에도 콘텐츠를 소비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점, 신규 채널을 개설하지 않고 기존 팟캐스트에 고정 출연해 구독자를 확보하기도 한다. 60만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 1분과학의 팟캐스트 방송 매불쇼, 과학 전문 팟캐스트 과장창 등이 기존 유튜브 구독자가 팟캐스트 청취자가 되고 반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팟빵 측은 메인 페이지에 별도 섹션에 통해 팟튜버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큐레이팅 노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오리지널ES 프로그램으로 채널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해 밀착 성과 관리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김동희 팟빵 대표는 “국내 팟캐스트 시장이 성장하려면 다양한 포맷을 시도하는 크리에이터가 많이 나와야 하며 이런 시각에서 볼 때 동영상 크리에이터의 팟캐스트 진출은 긍정적”이라며 “새로 도전하는 크리에이터가 팟캐스트 환경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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