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슈퍼셀 손잡고 캐릭터 사업 나선다

라인프렌즈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과 제휴를 맺고 브롤스타즈 게임 IP를 활용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제휴를 통해 브롤스타즈 IP를 활용한 공식 제품 제작과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은 12월 여는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첫 공개 후 라인프렌즈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또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를 브롤스타즈 테마로 재해석해 게임 내 스킨 시리즈와 라인 메신저 스티커로 공개한다.

라인프렌즈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캐릭터 비즈니스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제휴가 제품이나 서비스가 결합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는 등 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슈퍼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라인프렌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Z세대로까지 확대하고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