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센싱, 사업고도화∙해외시장 확대 위해 부대표 영입

비트센싱이 본격적인 사업고도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의 류준수 전 아태 전략책임을 부대표(COO) 및 최고재무책임자 (CFO)로 영입했다.


유니티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엔진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모바일 게임 상위 1,000개 중 45% 이상이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으며  ‘앵그리버드’, 블리자드 게임 ‘하스스톤’, ‘BTS월드’ 등은 모두 유니티 엔진을 사용했다.

류준수 부대표는 포항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주식 리서치팀에서 자동차와 조선 산업을 담당했다. 이후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전략을 이끌었다. 류 부대표는 유니티에서 한중일 포함한 아태 지역 중장기 수립 및 유니티가 구독기반 SaaS 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류 부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발판으로 2020년에는 레이더만이 아닌 데이터 및 서비스 비지니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데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센싱은 2019년 그랜드팁스 IR 피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스파크랩(SparkLabs) 14기에 선발돼 오는 12일 스파크랩 데모데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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