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2020년 상반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ICT,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테크 등 전 분야다. 각 시장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 등 경쟁력과 차별성이 두드러진 팀을 선별해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4050 세대 타겟 서비스, 소비재 분야의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팀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5천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을 투자한다. 졸업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시장 안착 및 스케일업, 후속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또한 네오플라이의 어드바이저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네오위즈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한다.
서류 접수는 2020년 1월 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네오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오플라이는 2013년 판교에 네오플라이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까지 54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했다. 작년 초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인수된 승차 공유 서비스 럭시 등 5개 기업을 엑싯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네오플라이 본사에서 투자했던 스타트업의 약 81%가 후속 투자 유치를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KST모빌리티에 5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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