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랩은 패션부자재 커머스 플랫폼 ‘부자마켓’을 이달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부자마켓은 의류 원부자재를 사진으로 쉽게 찾아 바로 구매하고 자동견적으로 빠르게 도매가를 확인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 패션부자재가 시장, 매장마다 이름이 다르거나 명칭이 없어 검색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간단히 찾을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부자재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부자재 이미지 검색서비스는 제품을 시스템에 직접 등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아이템 등록 건수는 폭발적으로 높일 것이란 기대다. 샘플 발송 서비스 ‘부자박스’, 5분 안에 수량별 가격을 확인하는 AI 자동견적 서비스도 일부 카테고리에서 제공, 모든 부자재 카테고리로 넓힐 계획이다.
부자마켓은 현재 700곳 넘는 고객사와 41개 협력사, 6300개 매장 정보, 50만 여개 부자재 DB, 의류부자재 관련 기술 특허 5건을 확보한 상태다. 향후 부자재 아이템은 지속 증가, DB화할 예정이며 20조 원 규모 동대문 시장에서 도매, 온라인몰 디자이너 2만 명을 타깃 삼아 서비스를 론칭할 구상이다.
한편 종달랩은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한 ‘경기스타트판교’ 프로그램 참여기업이다. 경기스타트판교는 경기도 융복합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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